달래의 웹툰

7.7

일단 엑스트라 설정.

7.9

달래는 상호작용하는 배경 오브젝트가 많아서 뭔가 많이 필요하다…앉아서 생활하는 장면은 여러모로 피곤하군.

달래는 이상하게 그리기가 어렵다. 특징이 적어서 그런가…

7.10

원래 당황하는 표정을 그리려고 했는데 되게 띠꺼운 표정이 됐다…

스케치업 배경을 직접 쓰니 되게 편하다. 원하는 구도 잡기에도 좋고… 많이 사용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는 역시 GPT가 최고시다.

캐릭터는 다 그렸는데, 달래의 프롤로그는 무대가 3번이나 바뀌는 통에 하루만에 다 뽑지를 못한다. 일단 다음 챕터를 먼저 작업하도록 하자.

7.11

달래의 엔딩 제작 중. 최근엔 다시 인체인형을 쓰지 않고 그리고 있다. 관절마다 동그라미를 쳐서 그리면 다소 겹친 화면이나 각도도 제법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연습을 해서 익숙해지자.

7.12

프롤로그 완료. 밝은 옷의 경우 명암표현이 아예 없으니 이게 또 심심하다. 면적이 크면 좀 넣어야 할 듯

달래 후반부 샷 그리는 과정. 실제채색이나 오려붙이기는 일괄처리를 하기 때문에 딱 해당하는 부분만 찝어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편집하고 나니 확실하게 느껴지는 선따기의 비중. 오래걸리는구나…

7.13

웹툰작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그림그리는 게 편해졌다는 것이다. 기존의 그림이 손에 익은 오래된 습관이었다면, 최근의 웹툰 작업할 때 그리는 그림은 도형의 계산이다. 내가 기존의 습관대로 그리는 그림은 은연 중에 ‘편한 각도’만 고집하게 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았다. 아무리 습작을 거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였다. 얼굴 뿐 아니고 손, 몸… 모든 게 마찬가지다. 그림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원고를 해볼 일이다. 잘 안 그려지는 각도가 나오면 그 각도만 도형화시켜 여러 번 그려본다. 수십수백번 같은 각도만 그리다보면 어느정도 편해진다.

7.14

리그레이는 사실 상당히 그리기가 어렵다. 머리카락색도 2개고, 피부색도 2개고, 디자인도 배틀퀸의 캐릭터치곤 꽤 복잡한 편이고… 그런데 얘가 모든 캐릭터의 엔딩에 나온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이렇게 디자인 안했지.. 아이고…

왜 안끝나징…

7.16

다른 이들에 비해 조금 더 길었던 달래의 엔딩. 이야기가 심각할수록 조금씩 길어지는데…최대한 재활용을 해보는 쪽으로.

이번화 왤케 오래걸렸나 싶었더니 실제로 컷수가 50개가 넘어갔었구나..! 재활용이 좀 많아서 그나마 빨리끝낸 것 같다

7.17

예전엔 그림을 그리는데 복잡한 씬일 수록 오래걸린다 생각했다. 이는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요인은 확신의 부재다. 발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 경우 옷주름은 어떻게 접힐 것인지… 확신이 없다면 그림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진다. 때문에 기본기를 다지고 있는 요즘, 러프를 3중으로 그려도 오히려 그리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기본기.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야-호

7.18

러프가 끝났으니 필요한 리소스를 만들자.

7.19

아.. 어렵다.. 이 각도는 해도 해도 어렵다.

좀 지나고 보니 오른눈이 좀 높다. 수정. 이 한컷이 오늘 작업 시간의 1/4정도를 잡아먹은 듯

7.20

손떨림 보정을 80으로 맞추니 자를 안써도 될 수준이다. 선따는 시간이 1.5배는 빨라진 것 같다. 이걸 왜 이제알았지..!

색을 칠할 때 컷이동이 아무래도 불편해서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네비게이터를 사용해보라는 GPT의 조언에 이를 써봤는데 무척 편하다! 포토샵을 사용하던 시절 이게 왜 있지? 하던 기능이었는데, 그림이 커지니 사용하게 되는구나. 특히나 눈같은 경우 확대축소를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데, 이를 한눈에 찾고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로서 화면이 한단계 더 복잡해졌다.아휴. 줄일 수도 없고…

달래의 웹툰”의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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