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컷씬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그래봐야 사이드뷰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배경이 애초에 2D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카메라를 돌릴 수가 없다. 때문에 컷씬도 게임플레이처럼 사이드뷰 기반이며, 그나마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양이 적다고 해서 개발을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캐릭터들의 대화가 메인이 될 것이며 컷씬은 이 대화시스템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 게임의 컷씬이란 타임라인 + 다이얼로그 시스템을 뜻하는 말이다.
수월한 개발을 위해 Codex를 깔았다. 에이전트는 확실히 똑똑하다. 그런데 결국 정신을 차려보면 손코딩을 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AI의 코드는 어딘가 마음에 안든다. 그냥 버그잡을 때나 써야겠다. 토큰도 너무 비싸고..(사실 이게 크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재밌자고 하는 짓이 돈벌이 수단이 되는 순간 작업은 고통이 된다. (사실 돈도 안될 것 같은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