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의 두께에 대한 모델러와 리거의 입장은 서로 조금 다를 것이다. 한시라도 빨리 완성품을 보고 싶은 모델러는 솔리디파이를 합치길 원한다. 하지만 리거는 이 때문에 할 일이 늘어난다. 이론적으로는 리거가 맞고, 심리적으로는 모델러가 맞다. 그러니 리거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어쨌거나 할 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니까.
솔리디파이는 리깅 후 합치고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는 작업이 추가로 진행되어야 한다. 샤픈엣지 지정도 해주어야 한다.
비네트 모델링 1차 완료. 솔리디파이는 리깅을 하며 추가로 합쳐주기로 하자. 우산 뒷면의 색깔도 달리 해주어야 한다.
제가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버그들이 여기에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시스템을 완전히 뒤엎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전 이것들을 최대한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도움주신 @backpain, @maye, ,@blackincredibleness 님과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꽤 많이 만든 것 같은데, 계획했던 마일스톤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절반도 못만든 셈이다. 각 마일스톤은 20%로 계산했지만, 중간에 대전테스트를 위해 계획에 없던 UI작업이 선행됐다. 그래서 버전은 0.4가 아니라 0.45다.
바쁜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다. 신캐릭터는 생각보다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림자체가 잘 안그려진다. 너무 오래 손을 놨나!
우산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비네트. 얘는 이미지를 잡기가 정말 힘들었다. 우산을 들고 날아가므로 메리포핀스처럼 할까, 청량감을 살리고 싶으니까 포카리스웨트 무드로 잡을까, 우산들고 싸우니 킹스맨쪽인가? 하지만 결국 소녀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원피스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여전히 수정될 지도 모른다.
한여름. 빠따 캐릭터. 얘를 그리다가 타임오버
3.22
여름이의 구상은 오래전에 끝나있었고, 레퍼런스가 거리를 돌아다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과잠을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이세계로 떨어진 대학생이란 컨셉
리그레이. 현재의 배틀퀸. 본디 인간이었다가 부정승계로 인한 저주를 받아 반좀비 상태가 된다는 설정.
그리는 과정. 구상이 꽤 끝난 애인데, 삽질하고 삽질하고 또 삽질하고…
3.23
멜라. 이전의 배틀퀸. 이 작품의 시작이자 끝.
아이시. 히든캐릭터. 아직 별다른 설정은 없고 게임중간에 난입해서 코인을 걸고 내기를 한다. 이기면 판돈의 2배를 얻고, 지면 판돈을 잃는다. 무기없이 맨손으로 싸우며 이름에 걸맞게 얼음마법을 사용한다.
사실 아이시는 대학생시절 즈음 그리던 자작 캐릭터다. 지금 쓰고 있는 IX.라는 필명을 정하기도 전에 그렸었던 캐릭터. 슬레이어즈와 소년기사 라무네를 좋아했고 참 열심히도 따라그렸더랬다. 당시는 포토샵3를 썼는데 이 물건은 Undo가 한번밖에 안된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