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벨의 배경이다. 헌데 눈은 표현이 꽤 어려운지 아니면 수요가 적은지, ACON에서는 자료를 찾기 힘들거나 찾아도 쓸만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킷배시3D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자연물은 블렌더마켓이 좀 더 쓸만한 게 많다.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winter-trees-and-bushes-collection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low-poly-zone-of-snow-rock-pack-a-2020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quick-snow?search_id=37447826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quick-landscape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blendsnow

최종적으로 구입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마침 겨울할인 중이다. 오굳

최근엔 회사에서도 어셋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작업을 하다보면 배경은 확실히 제로베이스에서 작업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타인의 작업물을 살펴보다 보면 배우는 것이 참 많다.

물론 어셋을 늘어놓는다고 씬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맞게 이리저리 손보아야 한다.

어셋을 가져와서 조명을 세팅하고 렌더.
와. 놀라운 퀄리티다. 그냥 바로 써도 되겠는데…?! 별달리 수정할 게 없어 보인다.

2000원주고 산 눈밭도 잘 작동한다. 싼 맛에 사긴 했는데, 기대이상이다.

3.1

오브젝트를 배치하다 보니 뒷부분이 좀 허전했다. 원래는 AI를 돌리려 했었지만, 그보단 처음 눈여겨 봐두었던 터레인을 미리 사두는 게 어떨가 싶어 구매했다.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quick-landscape

애드온의 용량이 20기가나 한다. 전에 샀던 눈 머티리얼도 그렇지만 이 터레인도 Displace를 사용한다. 하이폴 렌더에서는 이런 작업방식이 표준인가? 어쨌거나 원경을 표현하는데는 제 격이다.

오….원경은 뒷판에 조금 보이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멋드러지게 잘 뽑혔다.

바닥 굽고, 배치끝. 이제 유니티 타임

펄~펄~ 눈이 옵니다~

오늘의 깨달음. 빌보드는 인스턴싱이 되지 않는다?! 코파일럿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완전히 신용할 수는 없지만, 카메라를 향하는 것 자체가 행렬재계산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스턴싱이 불가능할 것 같기는 하다. 따라서 인스턴싱을 하려면 Mesh를 사용해야 한다. 눈 같은 경우 굳이 카메라를 따라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경우엔 Plane메쉬를 임포트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언리얼에선 GPU 인스턴싱이 되던데.. 그건 뭐지…?

설원 배경 제작 완료. 유튜브 알고리즘은 대체 어떤 구조이길래 어떻게 섬네일을 저렇게 극적인 장면으로 잘도 뽑아내는지…

AI는 테스트용으로 쓰고 있는 단순 막고 치기인데, 오로라에게 연타기술이 있다보니 하마터면 질뻔(…)

이제 마일스톤 2는 도레미의 카지노 배경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설원”의 6개의 생각

  1. 항상 잘보고있습니다!ㅎ
    근데 보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코딩 작업하실때 ai 한테 물어보면서 같이 도움을 받으시는거 같은데 사용하시는 ai 가
    챗gpt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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