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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20 프로젝트 478 제작일지 #1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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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며칠간 게으름.

남자머리 들어가니 통 진전이 없다.(의욕이 안난다...)

렌더테스트

3.24

올백머리는 저------기 멀리 엑스트라로만 배치해야할 정도로 퀄리티가 저조.

비중이 있을 경우 다시 만들어야겠다. 뜻밖에 저게 생각보다 어렵네..?!

제작방식을 실루엣에 치중한다면 당장 모델링할 때야 편하겠지만, 렌더링시에 상당한 댓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생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다만 리터칭이 어려울 거란 생각은 빗나갔다. 생각보다 쉽다?!

3.26

머리 모델링은 와이어 흐름을 잡으면 70%는 됐다고 보면 된다. 

점땡긴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매번 이게 어렵다. 

3.29

아저씨 캐릭터가 메인이 될 일은 없는 프로젝트. (기껏해야 주인공 아빠정도로만 나오겠지.)

그렇다고 해도 마음에 안드는데... 아저씨 그리는 법을 좀 더 공부해 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물량을 뽑은 후.

3.30

최고 난이도라고 생각했던 아줌마 뽀글 파마는 뜻밖에 쉽게 만들어졌다. 

그것도 꽤나 마음에 드는 퀄리티로!

4.12

의욕이 꺾여 완전히 길을 잃었다.

새 판을 짜야 한다. 

그 와중에 문득 생각난 유리렌더 테스트.

반사는 1번, 굴절은 2번이 적절해 보인다. 기록해 두자.

 

4.18

회사 프로젝트를 완결지을 때까지 무기한 연기.

지금은 작업시간이 나면 유니티를 켜야 할 때.

Posted by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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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ㅂ 2021.05.11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니티...잠재력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영화까지 만들 엔진일 줄은 몰랐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참 말랑말랑한 질감을 뽑아 내시는군요.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1.06.07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요? 네?!
      영화를 만들어요? 유니티로?!
      대단하네요.
      역시 툴은 툴일 뿐. 사용자가 중요한 거군요.

    • 엘레봉 2021.06.16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unity.com/madewith/adam

      디스트릭트9 으로 유명한 닐블룸캠프가 단편영화들을 만들었더라구요. 극장 개봉은 아니고 단편들 몇개 만들어서 호응이 좋은 건 영화하 해본다는 프로젝트라나요?

      글고보니 요샌 언리얼 엔진도 영상 촬영에 쓴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처럼 그린스크린 위에서 촬영을 하는 식이 아니라, 스튜디오에 큰 곡면 스크린을 쫙 깔고, 언리얼 엔진으로 배경 실시간으로 돌리면서 촬영을 하나 봅니다. 앵글 구성을 훨씬 효율적으로 한다나요?
      https://www.unrealengine.com/ko/solutions/film-television

      놀라운 세상입니다!

    • IX. 2021.06.1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담이 그런 프로젝트였군요. 그냥 게임 트레일러인 줄 알았는데, 심지어 실시간...? 언리얼이야 그렇다쳐도 유니티까지... 이제 엔진 구려서 퀄리티 못낸다는 소리는 진짜 핑계일 뿐이네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합니다. 사실 따라가길 포기한 지는 좀 됐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빠르네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yingbbang icekiss 2021.05.2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오래간만에 왔더니 훌륭한 게시물들이 넘나 많이 올라와있네요. 랜선제자는 신나게 여러번 봤습니다 ^_^ 3D로 렌더링된 만화를 보니, 아~주 예전에 이즈님의 까만 배경, 형광색 연두 폰트글씨체였던 홈페이지에 연재되던 만화도 팬심으로 즐겁게 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그때도 멋있다고 느꼈지만, 이런 게시물 보면 변함 없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게시물 작성해주시는게 제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무리 하지 마시고 체력안배 잘 해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1.06.07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건 일종의 실험이고, 실패할지도 모르는겁니다. 단가가 안나오면 바로 때려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어쨋거나 힘이 나는 멘트 고마워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yingbbang icekiss 2021.05.23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알게된 흥미로운 기술이 떠올라서 메모 해두고 갑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이미 이즈님도 아실 거 같지만요)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52534&no=1&seq=
    웹오픈지엘을 이용한 웹툰 기술이라고 하네용..신선합니다!
    이제 만화를 그린다고만 표현하기는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네요^_^;;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1.06.0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 이거 굉장하죠. 물론 봤습니다. 봉천동 귀신때도 획기적이었는데 이걸 또 이렇게 응용하는구나 싶어서 놀라웠었어요.

  4. icekiss 2021.06.17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고급인력이 실험한다는 거 부터가 단가가 안나오는 부분입니다. 시작부터 함정멘트네요.....

    • IX. 2021.06.17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계적으로 볼 때, 전 이제 소득의 정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50대,60대로 갈 수록 이제 연봉이 깎이는 단계라는 말이죠. 앞으로는 단가가 잘 나올지도?!

3.1

새로운 달이니 새 글을 파자.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틀 작업을 쉬었다.

스크립트 기능을 보완하고, 볼륨감 있는 머리를 위해 다시 세팅.

머리를 안쓰니 몸이 고생이다. 재작업을 몇 번을 한 것인가?

 

3.3

이번머리는 바람에 날리는 형태가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남자 머리를 할 때도 비슷한 현상을 겪을 것 같은데 조금 걱정이 된다.

예정했던 여자머리 1차물량은 끝. 지금까지 한 머리들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둔다.

이것들이 쓰일 날은 좀 더 훗날이 될 것이다. 이제 다음 작업인 남자머리로 넘어가자!

3.4

이제 남자머리를 만들자.

스케치부터

3.6

헤어본 역방향 생성이 안돼서 스크립트를 손봤다. 이제 튀어나올 문제는 거의 다 나왔다고 본다. 

물량이 많아지며 파일관리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이런저런 폴더들과 파일들을 또 정리.

결과물이 보이지 않아 진행된 게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들이다.

 

본을 좀 더 위쪽에서부터 심었다. 뭐 ... 처음이 힘들지, 이젠 본 150개 정도는 그냥 우습게 쓴다[...]

3.7

이번 작업은 90년대 감성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3.8

남자 2번. 투블럭.

작업이 잘 될 때는 머릿 속에 다음에 할 일들이 순차적으로 떠오르고, 시행착오가 적으며 속도또한 빠르다. 가끔 찾아오는 이런 '집중'상태를 맞이한 후엔 정신적으로 충만해지는 것 같아 기분도 좋다. 

해당 헤어의 머리길이 조절 가능. 다른 머리도 모두 조절가능하게끔 설계해놓았는데, 짧은 머리라 그런지 티가 많이 난다.

저녁렌더테스트

3.10

만질 수록 거지가 되어가는 남자 3번

3.11

좀 더 가지런하게 보일 수 있는 여러방법을 연구한 끝에 머리표면을 따라 메쉬를 이동시켜 적당히 기울이고 맞춘 후 스냅샷을 찍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 지금까지의 결과는 제법 괜찮아 보인다. 

지루할 때 쯤 어려운 과제가 나와주는 인생의 오묘함.

3.12

완성된 머리는 괜찮은 듯 이상한 듯 어중띠다.

그냥 방법론을 정립한 데 의의를 두자.

바람에 휘날릴 필요가 없어서 본작업을 넘겨도 된다. 이건 편하네.

3.15

스포츠머리까지 완료. 

Posted by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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