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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렌더링 공부

하나

by IX. 2022. 7. 5.

섬네일용

 

꼬마버스 타요의 정비사. 하나

레퍼런스는 이것

이번 작의 목표는 폴리곤을 좀 아끼며 현실적으로 작업해보자.

옷주름 작업공정을 완성하자

셰이더 3명암 써보자(실패)

카메라 써보자.

등등....이었는데

 

첫단추부터 폴리곤을 너무 아끼는 바람에 작업이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툰렌더는 폴리곤이 적으면 확연히 러프해진다. 불쾌한 골짜기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적정선이하로 내려가면 확 저렴해진달까.

그래도 옷주름 작업공정을 확립한 것과, 셰이더를 비교적 마음에 들게 완성한 점이 이번 작품의 성과.

 

 

으랏차(파랑트럭)에게 주사기를 꽂는 모습을 원작과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하려 노력했다. 

이번 작은 모델은 단순한데 애니메이션의 난이도가 환장.

모자는 처음에 자유낙하한다. 그런데 손에 잡히는 순간 손을 따라간다.

하지만 모자를 양손으로 머리에 쓰고 잘 돌릴땐 거꾸로다. 손이 모자를 따라가야 한다.

그런데 또 모자는 쓴 다음엔 머리를 따라간다.

손은 처음엔 모자를 따라가지만 이내 주사기를 따라야 한다. 

IK구조가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다. 잠깐 정신 놓으면 난장판이 벌어진다.

 

게다가 셰이프키 작업. 모자를 쓰면 머리가 수축되어야 머리카락이 모자를 뚫고 나오지 않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얼굴의 폴리곤은 너무 적어 다음작에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표정을 위해 셰이프키는 필요하다. 즉, 1회성 작업이다. 하기 싫다!

그런데 또 표정은 왜 이리 많이 필요한지!

모델도 맘에 안드는데 꾸역꾸역 완성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덕분에 얻은 것이 많다. 

 

 

 

아래는 막 찍은 샷들

끗~!

댓글6

  • 1619 2022.07.06 20:02

    캐릭터 너무 이쁩니다!! 표정같은것들도 너무 좋아요!

    특정 물체를 잡는 것 처럼 본에 연결시켜주는 애드온이 있습니다. (grab-it)
    https://blendermarket.com/products/grab-it
    한 번 살펴보세용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7.07 09:21 신고

      와. 멋진 애드온이네요.
      본문에 써있는 설명이 공감돼서 웃음이 납니다. -
      [안절부절한 제약 조건을 사용하거나 개체를 복제하고 가시성을 애니메이션해야 합니다.]

      안절부절한 제약조건이란 표현이 정말 딱 들어맞아요. ㅋㅋㅋ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써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 스노우볼 2022.07.07 11:13

    작업물 너무 멋집니다. 잘보고가용
    답글

  • PEST 2022.07.12 22:01

    드디어 하나가 끝이 났네요!(중의적
    이번 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당 ㅇㅅㅇ!!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