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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렌더링 공부

마법사 #1

by IX. 2022. 5. 16.

5.16

셰이더 기술검증은 끝났으므로 손가는대로 만들어보자.

망사표현과 브릿지, 땋은머리, 망토와 팔랑거리는 옷소매의 움직임 등이 새로운 시도가 되겠다.

 

머리를 땋긴 땋았는데... 이걸 어떻게 연결하지?

메쉬화하자니 셰이더가 문제고, 커브를 그대로 쓰자니 폴리곤이 문제고...

커브를 그대로 쓰는 방안, 1차시도 실패.

5.17

머리 제작 프로세스. 헛갈리기 쉽기 때문에 기록용으로 적어둠.

1. 로폴로 전체 비율 잡기

2. 섭디후 가닥비율 정리. 이 때 굵기만 정해주는 편이 좋다. 가닥사이를 실제로 벌려줄 경우, checker Deselect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

3. 가로 와이어 지우기. 커브화를 위한 준비 단계이다. 가닥의 엣지를 Ring - Checker Deselect - Loop

4. 가닥별로 떼어내고 다시 합쳐 버텍스를 분리한 후, 가로줄 아무거나 한줄을 잡고 Ring - Collapse 커브화.

 

가닥떼기는 블렌더에선 수동외엔 방법이 없어 보인다.
임의의 한 줄을 잡고 Ring을 돌리면 됨.
스미골 단계

여기서 커브를 넙스변환 해주어야 하는데, 넙스로 변환하면 폴리곤이 끝까지 닿지 않는다. 그래서 활성화된 스플라인의 EndPointU를 켜주어야 하는데, 이게 가닥별로 체크해줘야 해서 심히 귀찮으므로 스크립트를 돌려주자 (실행은 Alt+P)

import bpy

for curve in bpy.context.object.data.splines:
    curve.use_endpoint_u = True

 

머리카락 어려운 부분은 완성. 가끔 색이 뒤집혀 나오는 가닥은 UV를 뒤집어주어야 한다.

별 거 아닌 후드인데 요상하게 시간을 먹는군...

5.20

오늘의 실험.

이전에 한 번 진행했지만 눈에 띄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다시 진행했다.

단순메쉬도 스무싱을 적용해 노말을 뽑는 것이 옳은가?

일단 단순한 돌덩어리를 만든다. 어차피 노말맵을 사용할 것으므로 한쪽은 Flat노말을, 다른 한쪽은 메쉬에서 스무스를 적용한 노말을 뽑아서 적용한다. 

스무싱적용후 뽑은 노말

뭔가 보인다. 결과도 뭔가 다르겠지?

결과가 다르긴 하다. 하지만 예상했던 방향과는 반대다. 스샷에 보이듯 더 부드러워져라...라고 주문을 외운 돌덩어리엔 오히려 지글거림이 심하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싶어 노말의 대비를 쎄게 해주었더니

이런 등고선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럼 좀 더 성능좋은 노말맵 추출기를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성능과는 관계없이 RGB값이 0-255사이에서 결정되고, 노말맵의 색차이가 20내외이다보니 등고선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시스템의 한계다. 어휴. 다행이다. 뭔가 더 해야 할 뻔했는데 시스템이 막아줬다.

 

폴리곤이 많아질수록 이런 보간값은 더 미미해진다. 그렇다면 굳이 2%의 부드러움을 위해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퀄리티가 오히려 떨어지니까.

그럼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그렇다면 디테일 노말만 뽑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노말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옳은가? 

지금으로선 디테일 노말을 뽑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시도해 보자.

 

계속 만들어보자.

팔랑거리는 소매를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은가?

소매를 뒤쪽으로 내기보단 밑으로 내리는 게 좋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렇다면 이런 옷을 만들 땐 A포즈보단 T포즈가 좋겠지만... 이미 늦었다!

 

영차 영차

5.23

 

블렌더에는 맥스에 없던 기능이 종종 있는데, Vertex Crease도 그 중 하나다.

물론 크리즈는 많이 안쓰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이런 모양 만들 땐 너무나 편하다.

 

눈썹

 

댓글23

  • icekiss 2022.05.16 21:23

    흠.....
    젖꼭지 모델링만 기달렸는데....
    난데없는 게시물 업데이트에 대환장하고 갑니다...(데잉쯧~!)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7 11:20 신고

      데잉쯧. 그런 건 너무 흔해서 안만듭니다. 어딜가면 흔하냐고요? 있어요. 그런 곳이.

  • icekiss 2022.05.16 21:30

    요즘 성인용품 파는 딩동이라는데서 알바 중인데 너무 재밌습니다.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온 곳인데 일본에서 날아온 재밌는 아이템들이 무진장 많더군요..
    안하던 일을 하니 리플 달 기력이 없어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로투는 언제 춰주시는 지....부산에 놀러오셔서 춰주세요~!
    답글

  • icekiss 2022.05.16 21:34

    남성전용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아직 짬이 안돼서 못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온라인 몰에서 구경중인데 이즈님도 구경오세요~! 네이버에서 딩동 어덜트스토어를 검색해주세요!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7 11:22 신고

      회사라서 차마 들어가보기가 두렵군요. 이래뵈도 남의 시선을 꽤 신경쓰는 사람이랍니다.
      헌데 오프라인 매장인가요? 대체 뭘 팔길래?!

  • icekiss 2022.05.16 22:04

    참고로 '가슴아저씨'라는 가슴쿠션같은 파티용 아이템이 있는데요.
    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걸 보자마자 이즈님 생각이 났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7 11:24 신고

      전 이름만 듣고 프레디 머큐리가 떠올랐습니다. 털이 폭신폭신 부드럽겠군요. 전 완전히 다른 이미지인데, 어째서죠?

  • 아라 2022.05.17 00:10

    오...! 스킨이 돌아왔다 (이 댓글은 본문과 무관)
    답글

  • icekiss 2022.05.17 13:31

    미용 마네킹을 만졌더니 3D 프린팅이 되는 재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어요.
    일단 비주얼은 좀 그렇긴 한데 저는 여기서 토이류와 스킨친화적인 재질에 대해 알아가보는 중입니다.
    기능(?)도 많고(온열기능. 로테이션. 바이브레이션, 흡입 등) 움직이는 게 대단하더라고요. 저는 장난감에 대입해서 보는 중입니다.
    아. 또 채찍이랑 밧줄, 수갑, 족갑같은 것도 팔아요... 별의 별 물건을 다 봅니다.

    매장관리나 포스기도 너무 어렵더라고요! 어린 친구들한테 혼나면서 배우는 중입니다.
    인생 망했으니 혼나도 싸죠!
    아무튼 3D프린팅 시장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상업 아이템들이 보이더라고요
    (리얼돌, 섹시캡틴, 고스로리, 가터벨트같은 코스튬 같은 거 절대 아님)
    마법사, 마녀 좋아하시면 마녀의 유혹이라는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인기가 많은 상품들이더라고요.

    이거를 구경하다보니 어떻게 채색하는 건지도 너무 궁금한데(피부가 닿으니까 재질이 좋아야하더라고요) 알아볼 곳이 없네요. 스프레이로 뿌리는 것 영상은 봤지만 이건 피부가 닿으니 그런 것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관련영상: https://youtu.be/OInv_HGQlZg )

    영업이란 게 참 어렵군요.
    팔아먹으려면 알아야하는데 하나도 모르니까 입을 털수가 없어요!

    남포점과 서면점을 오가며 신세계를 경험중에 있습니다.
    창업이 별거냐 싶은데 일단 제가 하면 안되는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9 11:53 신고

      수갑은 아는데 족갑은 처음듣네요. 진짜 별의 별 게 다 있군요.ㅋㅋㅋ
      요즘에 배운 미용기술과 기존에 갖고 있던 그림실력, 그리고 3D프린터 기술을 접목해서 뭔가(?) 만들면 되실 것 같습니다.
      손님들은 의외로 여자들이 많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남자들이 이런 데 오히려 부끄럼 많이 탈 것 같습니다만

  • icekiss 2022.05.17 13:44

    소피아 같은 로봇에 관심이 있으신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요즘 이런 것들 보다보니 그런 쪽에 관심이 많아요.
    아무튼 이즈님 게시물도 늘 재밌게,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전 요즘 머리를 어떻게 심는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https://youtu.be/OInv_HGQlZg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127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351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321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756

    https://blog.naver.com/wo09765/222719163115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9 11:56 신고

      소피아...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드로이드 로봇같은 건가 보네요. 로봇공학쪽은 산업용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만, 배우자로선 불합격입니다! 클로버나 지니와 얘기해본 바로는 터미네이터는 한참 멀었구나. 생각했거든요.

  • icekiss 2022.05.17 13:57

    아. 온라인몰도 있고 오프라인 몰도 여러 군데 있어요.
    오프라인 몰에선 실제로 만질 수 있죠. (실리콘 가슴 같은 것)
    https://blog.naver.com/rktnahs/221429369191
    대충 이런 곳입니다.

    이제 다닌지 며칠 안돼서 아직 다 모릅니다. 알아가보는 중입니다.

    근데 잡무를 하는 신분(노예)이라 밑작업이 많이 필요해서 아직 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남의 시선 꽤 신경 쓰는 것 같은데 보통은 그런 사람으로 안보더라고요.

    부모님껜 화장품매장 올리브영 알바 다닌 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도 별로 안좋아하세요.
    니가 지금 알바할 때냐면섷ㅎㅎㅎ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9 11:59 신고

      실리콘 가슴은 그냥 실리콘일 뿐일것 같은데... 저희집에도 실리콘 주걱 많아요. 그걸 둥글게 만든것 뿐이라면..실망입니다. 좀 더 다른 특징이 있겠죠?

  • icekiss 2022.05.17 14:05

    그리고 가슴쿠션은 구글 검색하면 대충 비슷한 거 나옵니다.
    여자 가슴이 나와있고요 쿠션형태입니다. 이걸 머리띠처럼 가슴부위에 끼울 수 있죠.
    팬티 마스크도 있어요.. 짱구가 엄마 빤쓰를 머리에 뒤집어 쓰듯이 입에다 쓰면 되죠..
    갑자기 시간과 공간의 방에 있을 때 자기 안맞는 브래지어를 줬던 언니가 떠오르는 군요.
    전 왕뽕브라가 아니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라며 잘때 안대로 써야겠다며 눈에다 썼었죠.
    너에겐 필요가 없는 물건이구나 하시며 다시 가져가셨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19 12:02 신고

      아. 가슴쿠션은 절 보고 생각나셨다고 하길래 자연스레 마초적인 생각으로 건너가서 이하 생략.
      브라는 안대로 쓰기에도 좀 어렵지 않나요? 머리가 크거나 브라가 작아야 할텐데. 그런데 이세님 회상하시는 걸 보면 징역살이도 그냥 지나가는 일상 같습니다.
      아내가 이세님 블로그 보면서 궂은 일이 많았음에도 인생이 즐거운 사람.이라고 표현하던 게 생각나는군요.

  • 지나가다 2022.05.23 07:14

    귀여운 마녀군요
    이즈님 만화에 나오는 마녀를 항상 좋아했어요
    오늘은 월요일… 화이팅 입니다!
    날이 살살 더워지는데 아라님도 이즈님도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얍!!
    답글

    • Favicon of https://ix9.net IX. 2022.05.23 11:03 신고

      소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은 거의 드센 성격을 가졌죠. 그건 거의 법칙과도 같았고, 저 역시 그런 성향을 이어받아 그런 캐릭터들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헌데 위치테일 연재하던 시절부터 블로그에 오셨었나요? 오래된 이야기네요!

      더위보다 감기가 기승이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지나가다 2022.05.23 20:04

    이즈님 갠홈시절부터 들락날락 하긴 했었는데 그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눈팅만 했었던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라님 홈페이지에서 놀았었습니다(?
    평소였으면 애들부터 감기가 한바퀴 돌았을텐데 요즘은 마스크 덕인지 그래도 캘록거리는 빈도가 줄었네요.
    이즈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답글

    • IX. 2022.05.24 10:46

      엇. 혹시 바부그러님이십니까?

    • IX. 2022.05.24 10:47

      저희 애는 어제부터 콜록거리더군요. 조만간 저에게도 올 것 같기도한데, 마스크와 손씻기 덕인지 애가 앓아도 전 2년간 멀쩡해서 스스로도 의아합니다.
      여튼 감기조심하세요~!